블로그를 이사하고 자료를 옮기면서
제가 제일 처음으로 번역했던 '침향여설'을
다시 읽게 되었는데...세상에!!!!!!!!
수정해야 할 부분들이 꽤 많더라고요ㅠ
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을 거라 생각해서
이번 기회에 수정해서 올리려고 했는데
제 작업량을 너무 무시했던 거였어요ㅠ
다른 소설 자료 옮기는 것도
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고
자료 옮기는 동안 기다리실까 봐
다른 소설까지 올렸더니
번역해야 할 소설이 5개가 되었더라고요^^;;
거의 매일 하나씩 올려야 하는 번역과 수정까지
무리하게 하다가
저번 주에는 몸이 좀 많이 아팠어요ㅠ
저도 제 밥벌이가 따로 있는 사람이라
매일 출퇴근을 해야 하고
여러분과 똑같이 24시간을 살아야 하니
늘 시간 부족에 허덕이고 있답니다ㅠ
침향여설 뿐만 아니라 다른 소설을
기다리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
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면 일찍 죽을 것 같아요^^;;
지금 번역하고 있는 소설이 우선이라
<침향여설>은 짬이 날 때 조금씩 수정하고 있어요.
이제 막 읽기 시작한 분들께는
정말 죄송합니다ㅠ
조금만 더 여유를 가지고
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